2021/02/17 2

[향수리뷰] 딥디크_필로시코스 리얼후기

두번째로 아끼는 향 - 필로시코스_남녀공용(EDT) 평균 약 16만 ~ 17만 (75ml 기준) ​메인향 : 1.Green 2.Woody 탑: Fig(무화과), Fig leaf(무화과잎) 미들: Coconut(코코넛), Green Notes(풀잎향) 베이스: Cedar(삼나무,향나무), Woody Notes(나무향), Fig Tree(무화과나무) ​저번 글과 같이 향에 대한 관심이 생긴건 오래 되지 않았다. 평상시 섬유유연제나 핸드크림, 바디로션의 향으로 만족했었던 그냥 평범한 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었다. 사람은 어느 상황에든 전환점을 맞아야하고 그 전환점이 향수를 좋아하는 이와의 대화였던 것 같다.'필로시코스'라는 향수가 있어요, 잘 어울릴 거 같아요.. 그 후로 향수를 알아보게 되고 시향도 직접 찾..

Style 2021.02.17

[맛집 리뷰] 연신내 '파술타' <파스타에 소주..? 이게 괜찮네?>

작년 겨울, 이른 저녁시간 때 갔었던 맛집이 하나 있다. 가게 이름은 ‘파술타’. 특이했다. 파스타에 술? 오.. 술을 가끔 먹는 사람으로서는 이게 맞는 조합인가 싶기도 했었다. 보통 와인이랑 마시는 건 아는데.. 소주도 파네? 메뉴판을 한 번 보자. 맥주와 소주도 파네...? 심지어 그 조합으로 드시는 분들도 계셨다는 거. 나와 친구는 둘 다 술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음식만 주문하기로 했다. 친구가 자주 방문했던 곳이라 추천을 받고 시켰다. 우선 가게 내부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지친 평일의 마무리 친구들과 때론 연인과 파스타에 샹그리아, 맛있는 음식의 위로 상상만으로도 참 좋더라구요 요즘 양식집에서 파스타는 기본 2만원은 넘고 사이드디쉬도 적어도 만 오천원은 넘는 걸로 알고 있다. 너..

Food 2021.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