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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연신내 '파술타' <파스타에 소주..? 이게 괜찮네?>

유 영_ 2021. 2. 17. 09:42

 

파술타 업체 등록 사진

 

작년 겨울, 이른 저녁시간 때 갔었던 맛집이 하나 있다.
가게 이름은 ‘파술타’. 특이했다. 파스타에 술? 오.. 술을 가끔 먹는 사람으로서는 이게 맞는 조합인가 싶기도 했었다.
보통 와인이랑 마시는 건 아는데.. 소주도 파네?
메뉴판을 한 번 보자.

 

음식
주류

 

맥주와 소주도 파네...?
심지어 그 조합으로 드시는 분들도 계셨다는 거.

나와 친구는 둘 다 술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음식만 주문하기로 했다. 친구가 자주 방문했던 곳이라 추천을 받고 시켰다.

우선 가게 내부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지친 평일의 마무리 친구들과 때론 연인과
파스타에 샹그리아, 맛있는 음식의 위로
상상만으로도 참 좋더라구요

식전빵
치밥 크림리조또 , 간장닭
매운까르보나라

 


요즘 양식집에서 파스타는 기본 2만원은 넘고 사이드디쉬도

적어도 만 오천원은 넘는 걸로 알고 있다.

너무 저렴해서 의심했다.

1. 가게 분위기에 놀라고.
2. 가격에 놀라고
3. 맛에 놀라고 (레시피 훔쳐오고 싶었다 진심..)

다음에 연신내에 들릴 일이 또 있다면 친구와 동행해서

다시 가보고 싶은 맛집 중에 하나이다.

추운 겨울,

퇴근 길에 따뜻한 음식과 술 한잔 기울이는

마무리가 되면 어떨까?


가게 인스타
https://instagram.com/welcome_pst?igshid=1xkc3u3a2kwpl